이전에 올렸던 갑자기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소녀 가장이 되었던 딸의 사연을 들으시고

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감사히 장례를 잘 마무리하였습니다.

이와 관련하여 기사가 나왔습니다.

도움을 주신 손길에 진심을 다하여 감사 인사를 전해 드립니다.

지금까지 보내주신 모든 조의금은

전액 아버지 장례비용으로 사용되고 남은 잔액에 대해서는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하게 됩니다.

이 딸이 앞으로 살아가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장학금으로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.

앞으로 아직 어린 딸이 살아갈 날이 앞으로 암담하겠지만...

여러분이 내밀어 주신 손을 잡고 이 딸이 잘 이겨내고

앞으로 나갈 수 있길 기도해 주시길 바랍니다.

혹시 앞으로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실 분들이나

독지자가 있다면 사단법인 어린이나라 지역아동센터 계좌(국민은행, 051001-04-194391)로

보내 주시면 전액 딸에게 전달되어 집니다. 

앞으로도 이 딸이 힘들고 어려울 때 어린이나라 가족들이 함께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.

이번 일을 통해서 정말

"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"라는 말을

절실하게 체험하게 되었습니다.

정말 함께해주시고 도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.